여름 미국으로 휴가를 갔을 때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인구가 약 50만)역사 박물관을 방문한적이 있었다. 박물관 건물의 규모나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전시해 놓은 것들이 다양했고 실감나는 것이었다. 특히 예전의 인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표지판엔 Sacramento Bee라는 글씨가 있었다. 당시엔 전시물들의 의미가 무언지 몰랐고 그냥 지역의 오래된 기업이라고 생각을 했으나 '새크라멘토 비'는 이 지역의 신문사로 역사가 100년이 휠씬 넘었으며 우리나라에 3.1운동이 일어난 시기 신문사 대표는 한국에 있었다고 있다.(왜 왔었는지 모르지만...) 당시 우리국민들의 평화적인 독립운동을 기사로 다루어 큰 의미를 두었고 일본의 폭압적인 정책을 비판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