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출근길 수원의 라마다호텔 부근에서 버스를 갈아 타면서 한화이글스의 버스를 보았다. 작년인가 부터인지 과거 흰바탕의 주황색 버스가 아닌 검은색으로 바뀐 버스는 인상적이다. 공군의 블랙이글스 기체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호텔주변은 조용하고 혹시나 선수들이 있을까 싶어 기다리니 덩치큰 청년 셋이 지나가고 있었다. 최근 구원투수(선발투수를 이어 던지는 선수)로 올라온 한승주선수에게 부탁을 하니 멋지게 사인을 해줬다. 그리고 최근 기아와의 광주경기에서 호투를 한 남지민 선수에게 사인을 받았다. 한화이글스의 선발투수로 평균 구속이 150km내외이다. 다음으로 11일 광주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1점도 안주고 승리를 한 장민재선수의 사인도 받았는데 여러해 전에도 사인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 선수는 볼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