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모습과 사인들

lkjfdc 2023. 4. 16. 03:58

지난 금요일!   출근길 수원의 라마다호텔 부근에서 버스를 갈아 타면서 한화이글스의 버스를 보았다.


작년인가 부터인지 과거 흰바탕의 주황색 버스가 아닌 검은색으로 바뀐 버스는 인상적이다.

공군의 블랙이글스 기체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호텔주변은 조용하고 혹시나 선수들이 있을까 싶어 기다리니 덩치큰 청년 셋이 지나가고 있었다.

최근 구원투수(선발투수를 이어 던지는 선수)로 올라온 한승주선수에게 부탁을 하니 멋지게 사인을 해줬다.




그리고 최근 기아와의 광주경기에서 호투를 한 남지민 선수에게 사인을 받았다.  한화이글스의  선발투수로 평균 구속이 150km내외이다.



다음으로 11일 광주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1점도 안주고 승리를 한 장민재선수의 사인도 받았는데 여러해 전에도 사인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 선수는 볼 때 마나 느끼지만 친절하고 열정적이다.



다음으로   외야수 노수광 선수... 노토바이라는 별명도 있듯이 주력이 좋고  한화에 입단 기아로 갔다가 SK로 그 다음 다시 한화로 와서 활약을 하고 있다.


노수광 선수가 한화에 올 때 SK로 갔다가 승리를 경험하고 올해 자신이 입단했던 한화에 다시온 이태양선수...




큰 키에 미남이며 선발과 마무리를 두루 두루 했는데 최근에는 마무리로 자주 나온다.

사인이 인상적이다.



다음으로  현역병으로 입대하고 전역 후 일본 독립야구팀에도 있다가 한화가 어려울 때 선발 마무리 필요한 곳에서 공을 뿌린 윤대경 선수의 사인도 받았다.
다음으로 왼손 파이어 볼러 김범수 선수의 사인이며 최근 마무리 투수로 자주 나온다.  

광주 기아와의 경기에서 끝까지 열심히 하여 승리를 지켜낸다.



다음으로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속 160km의 공을 던진 우완 정통파 투수 '문동주 선수'의 사인으로 이 선수의 구속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대전왕자라는 별명이 있는데 고향은 '광주'이며 진흥고를 졸업했고  아버지도 운동선수출신이다.
그리고 대전아이돌이라고 데뷔할 때 부터 소문이 나고 2000년대 생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홈런을 친 정은원 선수의 사인이다.


디양한 사인을 받았는데 평상시엔 많이 받아야 2~3개인데 어제는  여러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다.



이원석 선수로 이 선수도 현역제대 후 열심히 하고 있고 한화의 요즘 1번 타자로 뛰고 있다.



외국인 선수 페냐!




포수인 허관회 선수 토요일 올라왔다.



김기중 선수와 김민우 선수...




김민우 선수와 남지민 선수


한화 이글스는 겨울에 전력을 보강했으나 개막전 부터 연패를 당하고 연패의 내용을 보면 역전패가 많다.

근본적으로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고 그 부상이  회복이 어렵고 특히 작년엔 외국인 선수들이 큰 도움 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LG의 채은성선수가 영입되어 엄청난 타격을 선보이고 다시 복귀한 이태양 선수와 오선진 선수가 있지만 뭔가 치고 나가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그냥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는다.

아무튼 초기에 연패나 역전패를 많이 당하면 따라가기 힘들고 전체적으로 무기력해진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잘해서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 프로야구의 흥행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금요일 수원 kt위즈와의 경기에서는 7:7 12회 연장까지 경기를 했으나 무승부로 끝났다.

그리고 토요일 7:2로 승리를 했고 8위로 올랐다.


이글스의 비상이 이루워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