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에는 우표취미주간을 기념하는 우표가 나왔다. 우표취미주간은 9월 하순 부터 10월 하순이며 여름에도 우표전시회가 코엑스 같은 대규모 공간에서 열리기도 하지만 가을 각 지역에서 축제와 함께 전시회를 연다. 다른 취미에 비해 고령층 회원들의 비중이 높고 모이며 환담을 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수집을 취미로 하는 것들이 재미나 교양 어떤 의미를 두는 것 보다 환금성에 치중하다 보니 문턱이 높아지고 흥미를 잃게 되며 얼마 안가서 실증을 느끼는데 우표 또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유행이라는 게 없을 수 없겠지만 너무 심한 경우라면 우표수집은 투기로 갈 수 있다. 투기로 수집을 하려고 한다면 일찍 그만 두는게 좋고 다른 것을 수집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이번 우표엔 길거리 음식인 달고나와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