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해전인가? 기아타이거스의 윌리엄스 감독은 우리나라의 각지역 프로야구 감독들에게 와인을 선물로 주었다. 선물을 받은 감독들은 각지역의 특색을 담은 선물을 윌리엄스감독에게 전해줬는데 수원갈비, 금산인삼주, 한산 소곡주, 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것들이었는데 롯데자이언츠의 허문회 감독은 '어묵셑트'를 선물로 줘서 약간은 놀랐었다. 아니 오뎅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부산에 자랑할 께 그렇게 없나? 그리고 상품 이름이 '홈런'도 아니고 '삼진'이뭐야 ? 삼진이 ... 넷티즌들도 말들이 있었다. 어묵 아니 우리가 흔히 부르는 외래어 '오뎅' 하니 기억나는 일이 있다. 대부분 비슷한 크기와 모양만 사먹던 시절, 구우면 밀가루 냄새가 나고 잘 타서 먹지 못하고 특히 군대에서 납품을 받은 건 품질이 떨어졌던 것 같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