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전 파출소 방범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다. 출취한 젊은승객과 나이가 50세 정도 된 택시기사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다. 젊은 승객은 시내에서 차를 잡아 장거리 목적지를 가자고 했는데 아마 요금이 맞지 않아서 그런 건지 술에 취해서 기사가 거부를 했는지 욕설을 했고 기사는 같이 대응을 했다가 폭행을 당했고 기사 또한 승객을 붙들어 차에 태우고 파출소로 왔다. 기사와 승객 옷이 찢어졌고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파출소 안 경찰들은 두 사람을 띄워 놓고 오게된 원인을 조사했다. "아 ! 저 새끼가 ? 가자고 하는 데 쳐다보지도 않고 막 출발하는겨! 택시가 승차 거부해도 되나? " "뭐 저 새끼? 어린 새끼가? 술 처먹었으면 조용히 가지 어디서 함부로 지껄여? 확 죽여벌라!" " 이 사람들 여기서 왜 그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