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돌아오는 길 주차를 하고 주택가 앞을 지나는데 크고 작은 나사못이 이곳 저곳 떨어져 있었다. 아마 베란다나 방충망 같은 것을 손보기 위해 공사를 하다 떨어트린 것 같기도 하고 공구박스의 덮개가 열려 쏟아진 것일 수도 있다. 사용한 흔적이 없는 새것이었고 이런 것이 타이어에 끼어 운행중 터지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고 실제 그런 것으로 인해 문제가 된 경우가 있었다. 별거 아닌 것 같은 원인이 큰 문제를 만들고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하며 사회적인 손실을 유발한다. 간혹 재활용품을 수거하면서 돈이 되는 건 가져가고 나머지를 버리면서 흘러나오는 나사못이 있어 자동차 타이어에 박혀 문제가 되는데 조심해야 한다. 만화를 보면 압정을 던저 타이어를 펑크내는 다소 웃기는 장면이 있지만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