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길 바닦의 위험한 나사못

lkjfdc 2022. 9. 22. 09:08

아침 일찍 아내를 출근시켜주고 돌아오는 길 주차를 하고 주택가 앞을 지나는데 크고 작은 나사못이 이곳 저곳 떨어져 있었다.  

아마 베란다나 방충망 같은 것을 손보기 위해 공사를 하다 떨어트린 것 같기도 하고 공구박스의 덮개가 열려 쏟아진 것일 수도 있다.

사용한 흔적이 없는 새것이었고 이런 것이 타이어에 끼어 운행중 터지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고 실제 그런 것으로 인해 문제가 된 경우가 있었다.

별거 아닌 것 같은 원인이 큰 문제를 만들고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하며 사회적인 손실을 유발한다.

간혹 재활용품을 수거하면서 돈이 되는 건 가져가고 나머지를 버리면서 흘러나오는 나사못이 있어 자동차 타이어에 박혀 문제가 되는데 조심해야 한다.

만화를 보면 압정을 던저 타이어를 펑크내는 다소 웃기는 장면이 있지만 그것이 실제의 경우라면 큰 일날 일이다.

과거 경찰청 사람들인가에 나온 범죄중 도로위에 못을 교묘하게 설치 타이어 펑크를 나게 한후 자신들의 공업사에 오게 하여 수리를 하게 하고 돈을 챙긴 사람들이 구속된적이 있다.


물론 주택가에 나사못이나 날카로운 물체를 버리는 것은 의도적인 행위가 아니겠지만 유사한 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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