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땅콩이라는 과자는 초코파이 만큼 다양한 회사에서 만든 것으로 처음에 나올 때는 오징어살과 국산땅콩이 들어 있고 유명한 가수가 광고의 모델이었으며 비싼 과자였다. 소풍을 갈 때나 명절에 돈이 생기면 살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회사에서도 만들고 중소기업에서 만들어 대량으로 시장에서도 판다. 원래 일본에서 팔던 것을 오리온에서 만들었고 이후 롯데에서도 만들었으며 흔하고 가게에 가면 살 수 있었다. 대기업의 것이 아니더라도 과자라는 것이 제조기계만 있으면 규모가 작아도 만들 수 있는 것이라 만들 수 있었다. 재료 또한 국산을 사용하기 어렵고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았을 것이다. 얼마전 한 시골농협에 갔는데 제리를 잘 만드는 '청우'제과에서 일반 오징어 땅콩도 만들고 요즘 유행하는 불닭볶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