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이야기 168

본조비의 베스트 앨범

본조비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밴드로 80년대 초반 결성되어 큰 교체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음반도 많이 발표하고 Livin on a Prayer, Runaway, Never say Goodbay등 알려진 노래가 많다. 리더인 Bon Jovi와 드럼 Tico Torres, 베이스John Such ,키보드 David Rushbaum 그리고 기타의 Richie Sambora가 구성원이며 기타의 Richie Sambora가 탈퇴를 했으며 현재도 활동을 하고 있다. 80년대 이들의 곡은 우리나라의 아마츄어 밴드나 프로들도 연습을 하여 공연을 했고 실제 본조비는 90년대 내한공연을 했었고 이들을 기억하는 이들이 있다. 외국의 가수나 밴드가 내한공연을 할 땐 특별히 우리나라에 팬이 있어서 올 때도 있지만 과거엔..

음반이야기 2022.01.16

조용필 7집 음반

가왕 조용필은 사람들이 이런 칭호를 할 때 부담스러워 하며 그냥 가수로 부르길 원한다. 항상 젊은 줄 알지만 우리나이로 일흔이 넘었고 가요계 경력이 55년 고교를 졸업하는 순간 프로연주자가 되었고 기타 부터 드럼 다양한 악기를 연주했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 보다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는데 촛점을 두고 돈을 벌면 버는대로 악기와 음향장비 실력있는 연주자를 영입하기 위해 열정을 기울였다. 신인 때 김트리오에서 활동을 하며 선배 고 김대환의 철저한 가르침과 프로 음악인로서의 자세를 배웠고 많은 굴곡과 함께 시련을 겪으며 유명한 가수가 되며 힛트곡이 나오면 만족을 하는게 아닌 자신의 스타일을 바꿔가며 꽉찬 연주와 화음 그만의 정체성 있는 음악을 하면서 일본에 진출하고 해외공연과 함께 남북화해 분위기를 조성할 당..

음반이야기 2022.01.13

이승환 Live 콘서트 비디오

과거 연말이면 가수들의 공연들이 많았다. 작게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대형공연장을 빌려 미리 준비하고 홍보물 작업부터 시작하여 보통 한달 가까이 대도시에 선전을 하고 공연을 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승환 그리고 이승철 등이 있었다. 이승철은 조용필의 밴드 위대한 탄생에서 활동을 한 이들이나 연주경력이 대단한 이들과 함께 연습하고 팀을 만들어 큰 공연을 많이 했는데 이보다 더 조직적으로 준비하여 여러 지역을 돌던 이가 이승환이었고 그와 함께 한 팀이 Always 였다. 모든게 서울 중심이고 대도시중심인 것 같지만 서울은 많은 공연이 있어 관심이 분산되기에 무조건 흥행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지방이라도 50만 내외의 도시에서 미리 광고하고 공연준비를 하면 서울의 대공연장 못지 않은 관객이 모였고 이들은 지..

음반이야기 2021.12.29

들국화 2집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날보다 어쩌면 전날밤이 더 설레고 모여서 놀고 그러는 게 지난날의 모습이었다. 개인적으로 청소년 시기나 지난시절 크리스마스 전날이라고 해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집에서 파티를 하거나 한 적은 별로 없었다. 그냥 조용했던 기억이 더 많다. 지금은 방학도 늦게 하고 해를 넘기기도 하지만 과거엔 딱 이때쯤 방학을 하고 고등학교 땐 시골사는 학생들에게 쌀과 반찬정도 가져오라고 보낸 후 자율학습을 했던 것 같고 성인이 되어선 쉬기 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사회인이 되었을 땐 평상시 만나 마시던 술자리도 없었고 각자 집엘 가다 보니 혼자 자취집에 가서 쉬었던 것 같다. 무슨 날이라고 더 모이고 뭔가 의미를 두기 보다는 평상시 처럼 보냈는데 요즘이야 말로 그래야 할 것 같다. 약2년 가까이 나만 ..

음반이야기 2021.12.25

양희은의 LP

양희은은 70~80년대 가요계의 화려한 면 보다는 누군가 만들어 놓고 떠나 버리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부를 수 없던 노래를 힛트를 쳤으며 양희은의 스타일로 불러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하고 사라질 수 있는 노래를 불러서 원작자를 더 빛나게 한 가수였고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발성이 좋고 성량이 좋아 여고시절 서강대학에서 주최하는 웅변대회에서 상을 타며 그때 상을 준 대학을 졸업후 바로 가지 못하고 여고동창들의 도움으로 쉬었다 입학하여 다니기는 하지만 현역가수로 활동을 하느라 졸업을 늦게 하고 주로 TV방송보다는 공연장이나 업소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한다. 남들은 유명가수니 화려한 생활을 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생계를 위한 방책이었고 때문에 무대에 설 때나 일상에 있을 때나 복장은 간단했고 이 모습..

음반이야기 2021.12.18

천둥번개 LP

천둥번개는 90년대 초 활동을 한 메탈밴드로 7~ 80년대 당시 학교에서 조직되어 가요제를 나와 입상한 후 가요계에 데뷔한 방식을 떠나 시작부터 프로로 활동을 했다. 가요제를 통해 나온 밴드들이 쎄고 강한 속주 보다는 가사의 전달과 듣기 편안한 연주를 했다면 메탈을 했던 밴드들은 가요제를 통하기 보다는 작은 공연장부터 탄탄한 연주로 자신들의 개성과 실력을 믿고 달려 들지만 열광하는 이들은 소수였다. 밴드 ' 천둥번개'도 방송에서 잠깐 얼굴을 비추었으나 힛트하지 못하고 잊혀졌다. 밴드는 연주와 노래를 생으로 연주하고 관객들의 호응을 받아야 그 무대가 빛나는데 녹화를 하거나 방송국에서 공연은 콘서트장 처럼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고 시청하는 사람들도 음의 왜곡으로 인해 이들의 모습을 이해를..

음반이야기 2021.12.14

BlackHole 데뷔 음반

블랙홀(BlackHole)은 1980년대 중 후반 결성(노래 기타 주상균, 베이스 한국현, 드럼 조유영, 키보드 피아노 이재수)되어 지금도 활동을 하는 밴드로 강하고 정교한 연주음을 자랑하며 노래의 메시지가 좋다. 80년대 활동을 했지만 음반의 제작은 또래의 연주자들 보다 약간 늦은 편이었고 군복무와 학교문제로 주상균만 빼고 다 바뀌며 그 후 2집을 발표할 때는 베이스 정병희, 기타 박원조, 드럼 김응윤이 활동을 하면서 1집 때 보다 더 활발해지고 90년대를 넘으면서 유명해지고 공연을 활발히 하고 보통 여러 밴드가 연합으로 공연을 할 때 마지막에 등장했고 가사는 현실참여와 함께 역사를 이야기 하기도 했다. 동학농민운동, 독도 문제, 외세의 힘을 빌린 사대외교, 지역주의, 광주민주화운동, 통일문제등 방송에..

음반이야기 2021.12.06

카펜터즈의 슈퍼스타(Superstar)

카펜터즈(Carpenters)는 60년대 말에서 70년대 그리고 80년대 초까지 활동을 한 듀오로 노래만 한 것이 아니라 연주를 함께 했고 소리만 들어도 귀에 익숙했는데 그 이유는 다른 가수들에 비해 발음이 정확했고 편안한 음색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여동생인 카렌(Karen )과 오빠 리쳐드(Richard)가 함께 노래와 연주를 했으며 다양한 힛트곡이 있었다. 가사의 내용도 좋았던 것 같고 특히 중고생들이 영어 공부할 때 활용을 했던 경우도 있다. 그리고 Superstar라는 노래는 이들이 작사 작곡한 노래는 아니지만 만든이의 감성을 잘 전달한 것 같다. Fell in love(사랑에 빠지다! ) 라든다 Don't You remember? (기억합니까? ) 같은 문장, 그리고 Baby가 애인을 부를 때 ..

음반이야기 2021.12.02

들국화 1집 음반

들국화는 80년대 초 중반 활동을 시작하여 중후반 해체되고 90년대 다시 모였다가 그 후 해체되고 다시 모였지만 고인이 되고 흩어졌고 각자 자신의 개성대로 활동한 밴드이다. 들국화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기타와 간단한 악기를 가지고 작은 음식점이나 홀에서 노래를 하다 음반도 내고 여럿이 모여 중창을 하고 DJ를 한 인물(전인권) 도 있었고 유명한 음악인(최영섭)의 집안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연주를 한 (최성원) 이도 있었고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하던 (고 조덕환) ,그리고 건반을 치던 (고 허성욱)이 모여 활동을 하다 85년 음반을 발표한다. 녹음을 할 때 객원 드럼연주자로 여러 밴드에서 활동한 고 주찬권이 참여를 하지만 정식구성원은 아니었으나 2집 음반 녹음이 이루워 지기전 정식 구성원이 되었으며 방송이나 T..

음반이야기 2021.11.24

이주엽 2집

이주엽의 '멀어지는 그미소'는 90년대 초반 TV방송에서도 간간히 나오고 라디오에서도 자주 들린 노래이다. 허스키한 소리와 함께 실제 현장에서 공연을 해도 방송과 큰 차이가 없을 거란 확신을 한 실력있는 가수라 생각했다. 실력있는 가수라니? 그럼 방송에 나오는 가수가 실력 없이 가능하냐? 라는 질문을 하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의 방송시스템은 가수나 연주자가 자신의 실력과 감성을 보여주는데는 한계가 있고 음악 스타일 마다 추구하는게 다양하기에 뭐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기준을 정한다는 건 쉽지 않지만 보통 노래와 연주가 동시에 사람들에 의해 이루워 져야 하는데 방송에선 화면과 음향을 잘 꾸미기 위해 실제 노래나 연주없이 진짜 Show만 하다 내려가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다 보니 자기의 노래를 음반의 내용만큼 ..

음반이야기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