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7집 음반

가왕 조용필은 사람들이 이런 칭호를 할 때 부담스러워 하며 그냥 가수로 부르길 원한다.

항상 젊은 줄 알지만 우리나이로 일흔이 넘었고 가요계 경력이 55년 고교를 졸업하는 순간 프로연주자가 되었고 기타 부터 드럼 다양한 악기를 연주했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 보다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는데 촛점을 두고 돈을 벌면 버는대로 악기와 음향장비 실력있는 연주자를 영입하기 위해 열정을 기울였다.

신인 때 김트리오에서 활동을 하며 선배 고 김대환의 철저한 가르침과 프로 음악인로서의 자세를 배웠고 많은 굴곡과 함께 시련을 겪으며 유명한 가수가 되며 힛트곡이 나오면 만족을 하는게 아닌 자신의 스타일을 바꿔가며 꽉찬 연주와 화음 그만의 정체성 있는 음악을 하면서 일본에 진출하고 해외공연과 함께 남북화해 분위기를 조성할 당시 북한으로 가는 화물선을 관계당국과 조율하여 선택 대량의 음향장비와 무대관련 장치와 장비를 보내 북한에서의 공연을 철저히 준비한다.


다양한 음반이 나왔는데 7집 음반은 85년 인기가 많고 TV출연이 많을 때였으나 팬들이 그냥 듣기만 좋은 노래만 한 것이 아닌 연주안에 조용필의 노래가 스며들 수 있게 준비를 한다.

특히 조용필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은 당대 내노라 하는 연주자들이 포진해 있었고 그 후 바뀌긴 했지만 그 영향력은 우리나라 대중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특히 7집에서는 베이스 연주자 송홍섭이 적극 참여를 하며 고 유재하의 곡인 '사랑하기 때문에'가 있었고 다양한 힛트곡을 만들어 낸다.

'미지의 세계'는 방송이나 음반보다 콘서트에서 들어야 그 기운을 느낄 수 있고 '밴드연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조용필의 콘서트는 재미있는 대화나 게스트 보다는 끊이지 않는 연주와 노래로 구성되어 있어 그 기운을 느낄 수 있고 '역시 가왕'임을 느끼게 된다.


시대가 가고 유행이 변해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노래와 연주는 어색하지 않고 그때 그때 감동을 주고 새롭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