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2일 우정사업본부에서 2종류의 우표가 나왔다. 광복을 즈음해서 일까? 우리나라 독립에 헌신한 두분의 외국인이 주인공이었다. 첫 번째 인물은 헐버트 (Homer Bezeleel Hulbert 1863~1949)으로 미국인이며 공립학교 육영공원의 교사였고 한글교과서 '사민필지' 를 만들었으며 독립협회의 독립신문 창간을 도왔으며 영문판 편집인이었다고 한다. 개화기 한글 뛰어쓰기나 어법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헤이그로 이상설 이준 이위종이 떠날 때 다른 방향으로 헐버트 박사가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알린다. 미국땅에서도 한국의 독립을 위해 애쓴다. 두 번째 주인공은 영국인 베델( Ernest Thomas Bethell 1872~1909) 로 러일전쟁 이후 우리나라에 들어와 대한매일신보와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