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과 조선통신사
용인은 예나 지금이나 교통이 좋았던 곳이다. 용인의 교통중심지는 김량장 또는 금령역이라고 했고 위로는 광주로 서로는 수원 동으로 이천 아래로 가면 안성과 진천이며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동란 시기 전쟁을 피해가지 못했다. 실제로 용인을 거치면 진천이나 충주는 금방이며 특히 충북을 횡으로 통과하는 건 짧은 시간에 가능하며 충주를 지나면 바로 문경에 다다른다. 알다시피 격전지였고 지금도 투표를 하면 이지역의 표심은 안보와 관련성 있는 후보를 밀어 준다. 뒤집어 이야기 하면 동란시기 큰전투도 많았고 비극도 많았던 곳이다. 개인적인 분석인데 격실 사이로 길이 발달한 이곳은 전쟁을 피할 수 없는 곳이고 격변기 결정적 사건을 치룰 수 밖에 없는 곳이기에 후방이긴 하지만 용인, 이천, 안성,진천, 음성 ,충주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