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는 어린이 만화의 주인공으로 만화를 그린 작가는 김수정화백이며 고향은 경남 진주이다. 둘리 또한 처음 부터 이름을 날린 만화는 아니었고 '보물섬'이라는 잡지를 통해 알려진다. 고교시절 부터 작품을 만들었고 당선된 것도 있었지만 당시 생계가 막연한 만화가의 진로를 두고 반대도 많았다고 한다. 김수정 화백은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서울로 올라와 만화가의 문하생으로 있다 고향 선배인 강철수화백에게 그의 만화를 보여 주지만 반응이 별로 였고 계속 생활고에 시달리고 고생을 하다가 잡지에 투고를 하여 성공을 거둔다. 성공을 하니 만화영화로 만들어지고 광고에도 둘리가 등장하며 관련상품도 쏟아져 나왔다. 만화로 끝나는 것과 만화영화로 제작되는 건 차원이 다르다고 본다. 당시 만화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이 유명해지고 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