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진 촬영권을 준다. 제주도 여행권을 준다. 구두상품권을 준다. 당첨이 되면 기분 좋은 일이고 행운을 잡은 것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공짜를 바라거나 이런 티켓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돈을 더하고 부대비용을 내고 뭔가 받아야지 티켓만 갖고 되는 건 거의 없다고 봐야 하며 작은 글씨의 약관도 봐야 하며 선택사항도 꼼꼼히 읽고 따져봐야 할 것이다. 어릴적 극장에서 어린이들에게 뿌렸던 할인권 같은 이런 티켓은 받을 때 기분이 좋을 수 있고 조금 깎아 준다는 느낌을 받으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티켓을 갖고 기대에 차서 매장이나 여행사를 갔는데 실제 마음에 드는 상품이나 여행상품을 이용하려고 할 때 조금 할인 받는 느낌이라면 또한 인터넷이 발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