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이태원에서 사고'와 '인명피해' 가 컷다는 기사를 보고 무슨 화재가 났나? 내용에 믿기지 않았다. 외국의 어느 지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그간 코로나 사태로 축제나 집회가 없었고 작은 모임 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가 큰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의 수습이 먼저고 누구 때문에 그러했고 누가 책임을 지고 물러가고는 지금 중요하지 않다. 애도기간이 지나면 후속조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사건이 국민들 그리고 세대간의 비난과 갈등으로 번지지 않았으면 한다. 관계 기관 공무원 특히 경찰, 소방관들, 수방사 예하의 장병들 그리고 여러 병원에 근무하면서 사고자 수습에 애를 쓰시는 여러분들 힘내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