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받아서 수입을 유지하는 이들도 있지만 옛날 물건을 다양한 방법으로 구해서 팔아 수입을 유지하는 이들도 있다. 나는 취미로 주로 공테프에 녹음을 하여 음악을 들었다.(대부분 그랬을 것이다.) 그냥 라디오와 카세트를 듣는 건 가족들에게 방해가 될까 이어폰 (당시는 리시버)을 끼고 들었다. 그러나 카세트테입은 어느 정도 단계가 되었을 때 음질에 대한 기대를 갖고 정품을 구입했다. 레코드판(LP)은 들을 장치는 없기도 하지만 당시엔 비싸서(당시 2000~3000원)사기 어려웠고 진짜 좋아 하는 가수의 것이 있으면 판을 사서 친구집에 가서 그집 전축을 이용했고 20살 즈음에는 음악다실에서 DJ로 알바를 하는 지인에게 부탁을 하여 내가 가지고 있는 판을 들고 가서 틀어 달라고 했다. 그리고 가능하면 음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