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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키타 그리고 양희은

70년대 통기타 음악의 공연장이었던 쎄시봉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온적이 있었다. 과거를 추억하고 오늘날 힘을 얻는 것은 좋은 일이라 본다. 70년대의 상징 청바지, 통키타. 생맥주는 당시의 시대를 설명하고 청년정신을 대변하는 상징물이다. 나는 송창식이나 윤형주 같은 트윈폴리오의 노래도 노래지만 결코 순탄치 않았던 그들의 경험이 그들에게 나름의 명곡을 부르고 만들게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일단 송창식과 윤형주는 훗날 이야기 하기로 하고 그들 보다는 후배들인 김민기 그리고 그 중 양희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어떤이들은 양희은의 남편은 김민기로 알만큼 친한사람(어떤이는 최불암의 부인이 김혜자로 알듯이) 이며 김민기의 소개와 그의 곡으로 가수의 연을 맺었다. 김민기가 대학생이었고 양희은은 재수생..

음반이야기 2017.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