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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수석입학생의 변질

육군사관학교는 우리군의 기간장교를 양성하여 군의 미래를 책임지게 하는 대표 교육기관이며 교장은 다른 군사학교의 교장보다 높은 중장이며 우수한 교수진과 기간요원들이 학교에서 생도를 지도하며 이곳을 졸업한 인재들은 군에서도 좋은 역할을 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그러나 다른 개도국이나 후진국들이 그렇듯 많은 정치군인들을 탄생시켜 국민들을 탄압했다. 이번 변란에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육사 출신 장교들 특히 영남출신들의 비중이 높고 현직만 있는 것이 아니고 퇴역한 장군들이 눈에 들어온다.얼마나 깊이 관여했는지 모르나 여기엔 육사 41기 노상원 소장이 눈에 들어온다.고향은 문경이고 대전고를 나왔으며 육사를 수석입학 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보병병과가 숫자도 많고 주요보직을 역임하지만 주력이지만 소..

군대이야기 2024.12.23

정변으로 인한 군대의 혼란

이번 쿠테타로 군단장급 이상 장군들이 옷을 벗게 되었다.안 그래도 군이 불안한데 여러가지로 위기다.현재 많은 부대들은 병력이 부족하여 훈련을 할 때 서로 지원을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여 병력을 채워 훈련을 간신히 마치고 있다고 하며 학군장교와 부사관 후보 뿐 아니라 기간장교를 희망하는 사관학교도 지원자가 급감하고 있다고 한다.걱정만 할 수 없는 것이고 여러가지 방안이 나와서 대책을 세우고 있음에도 과거 정권 때 부터 일어난 군의 구조조정을 공산주의니 간첩의 책동이니 종북이니 해서는 안될 것이다.과거 30여년이 훨씬 넘은 시기 병력자원들이 차고 넘칠 때도 육군의 완편부대야 어떻게 해서든 병력을 받아 편제된 인원을 유지했으나 당시 하사관 그러니까 지금의 부사관이 부족해 일반병들을 단기 교육하여..

군대이야기 2024.12.22

방패연을 넣은 액자

방패연은 우리나라의 전통연으로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 .하늘에 띄우기만 하는 것이 아닌 상하좌우 조정을 하는데 연에 여러가지 표시를 하여 통신을 하고 실에 유리가루 같은 것을 발라 연싸움을 하기도 하고 액운을 없애기 위한 도구로 쓰이기도 했다.그리고 그림을 그려 벽에 붙여 놓으면 멋스런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특히 질긴 한지에 그림을 그려 놓고 시를 적으면 더 멋있고 색을 입혀도 좋고 그냥 하얀색의 한지로 만든 연 또한 소박한 멋이 있었다.어릴때 여러번 만들었지만 그림을 그려 장식한 연은 생각하지 못했다.아이들이 어릴적 만들어 보고 날려 보기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 연은 사라지고 사진에만 있다.얼마전 인터넷 경매사이트를 통해 방패연이 든 액자를 샀다.자세히 보면 하늘에 띄우기 위한 것은 아니고 장식을 목..

나의 이야기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