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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식 학교 100주년 기념우표

우리나라의 근대식 학교 설립을 기념하는 우표들이 나온 건 최근에 여러번 있었고 보통 100년 50년을 기념하며 만들고 가끔 기념엽서가 나오기도 한다. 서울의 오래된 대학의 경우 기념을 하기 위해 발행이 되었으며 지역의 대학들도 발행을 했었다. 근대의 서양식 학교가 많았으며 다들 알만한 학교인 고려, 연세,동국, 숭의나 숭실,숙명,삼육, 중앙, 덕성 그리고 국공립으로는 서울산업대나 진주산업대 같은 학교들의 개교 100년을 기념하는 우표가 나왔고 국립인 서울대는 50년 특이한 건 이화의 경우 여성교육을 상징해서 일까? 80년을 기념하는 우표가 오래전에 나왔었다. 그리고 육군사관학교는 100년이 안되었지만 여러 우표가 나왔었다. 그러나 해군사관학교는 안나온 것으로 알며 공군사관학교는 기념엽서가 나왔었다. 경기..

우표이야기 2024.04.20

명품 라이터

라이터는 담배의 불을 붙이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휴대품이다. 원리는 간단하지만 이것을 가공하고 장식하여 꾸미면 사치품이 되고 귀금속을 재료로 하면 가격은 더 올라가며 제조시기에 따라 수집하고 정리하여 당시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지금은 사용하는 이들이 많이 줄었지만 과거 군부대나 경찰서 등에서 상으로 주거나 정치인 중에도 자신의 이름을 라이터에 새겨 선물하기도 하였다. 다양한 라이터가 있었지만 그 중 zippo는 라이터의 대명사였다. 솜을 스테인리스 통에 넣어 전용기름을 스며들게 하여 라이터 돌에 마찰을 가해서 불을 붙이는 간단한 장치는 zippo 도 마찬가지인데 오늘날 유행하는 가볍고 싼 가스라이터가 있음에도 사랑을 받는 것은 여러 상황에서 사용한 사람..

역사이야기 2024.04.19

쇠고기 라면스프

라면은 스프가 있어야 제맛을 낼 수 있다. 아마 라면가격의 상당부분은 스프에 비중을 두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명한 조미료인 다시다도 라면스프와 비슷한 내용물이고 쇠고기 다시다니 멸치다시다니 도시락다시다(일본에서 사람들이 뿌려먹는 양념)등 다양한 것들이 있었는데 가장 많이 쓰는 건 쇠고기 다시다일 것이고 냉면에도 육개장에도 진짜 쇠고기 보다 더 쇠고기 같은 느낌의 맛을 내는데 이것을 잘 조절하느냐에 따라 음식맛을 결정하던 때도 있었다. 요즘은 굴소스니 전복소스니 해서 다양한 조미료가 나왔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원재료에 뭔가를 섞어서 만들었고 원재료를 다듬어서 사용하는 것 보다 편하게 맛을 내는 것 같다. 아무튼 대형마트에 갔더니 라면스프를 다시다 비슷하게 팔고 있어 라면을 끓이며 넣어 봤다. ..

나의 이야기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