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를 배양하여 고기를 만든다? 주말인가 TV를 보는데 가축을 도살해서 먹는 기존의 식습관을 바꾸는 데 있어 고기를 줄이기 보다는 고기를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용화시켜 제품화하는 산업이 외국에서 이루워 지고 있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만화같은 소리인가 들어보니 내용은 이러했다. 우리는 지금껏 살.. 역사이야기 2019.01.30
지상작전사령부의 창설을 보면서 내가 일을 하고 있는 용인의 처인구엔 3군 사령부가 있었다. 그러나 40여년 넘게 있다가 최근에 사라졌고 새로운 이름의 부대가 창설되었다. 어릴적 한강 이북인 당시 양주군(지금은 남양주시) 살다가 73년도 용인에 이사온 것도 어쩌면 3군사령부라는 부대의 창설이 없었다면 불가.. 역사이야기 2019.01.19
비극의 상징 인제 오마치 고개 고개에는 령이나 치 또는 재라는 명칭이 붙는다. 강원도엔 도경계나 군경계가 아니어도 고개가 많다. 홍천에는 삼마치 인제엔 오마치 또는 오미재라는 고개가 있다. 한계령이나 진부령 또는 대관령 같은 높고 험한 고개는 아니지만 넘기 힘들고 어려운 곳이다. 문화가 달라지고 .. 역사이야기 2019.01.06
동해에서 일본 자위대의 도발 동해에서 북한선박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우리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 초계기가 마주쳤다. 눈으로 봐도 구분이 쉬울 만큼 광개토대왕함에 접근한 초계기는 자신들을 일본해상자위대가 아닌 일본해군이라 영어로 통신을 보냈고 (법적으로 일본엔 군대가 없기에 영어로 자위대라 .. 역사이야기 2018.12.30
김신조 회고록 '나의 슬픈 역사를 말한다.' 1968년 벌써 50년이 넘었다. 북한 124군 특수부대가 미군이 근무 하던 철책을 뚫고 파평산을 넘어 법원리를 통과 송추거처 북악산을 넘어 청와대를 습격한다. 당시 30여명의 부대원은 거의 사살되고 1명은 북으로 돌아갔고 1명이 투항했다.(정부는 생포했다고 했으나 생존자인 김신조.. 역사이야기 2018.12.24
동란 전후 육군장교 양성체제 우리군 특히 육군엔 여러형태의 장교교육기관이 있었다. 건군하자 마자 전쟁을 겪었고 많은 수의 군인 특히 그 기간인 장교의 육성은 급하지만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었다. 1.육군사관학교 대한민국 정부가 다시 수립되기전 미군정에 의해 군사영어학교가 서대문 감리회 신.. 역사이야기 2018.12.23
창덕궁을 가다. 경복궁을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창덕궁은 창경궁의 서쪽이며 이곳 또한 다양한 건물이 있고 여러 번의 변화를 거치고 복원된 것이 많다. 왕자가 거주하는 공간 부터 궁중에 근무하는 나인까지 다양한 곳이 있고 난방을 하던 아궁이 그리고 오래된 나무들까지... 전쟁 때문에 망가.. 역사이야기 2018.12.13
주사기의 역사 서울대병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병원 중 하나로 대부분은 큰병에 걸리거나 아니면 환자를 문병 가는 경우 방문하거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나 치대에 갈경우가 아니라면 갈 일이 없다. 병원이란 곳이 아직까지는 아픈 곳을 치료하는 곳이란 인식이 강하다 보니 병원에 간다.. 역사이야기 2018.12.11
의열단과 김상옥 열사 의열단은 밀양출신 김원봉과 윤세주가 중국에서 만든 독립운동 단체이다. 신채호선생의 조선혁명론에 영향을 받은 이 단체는 기존의 애국계몽운동이나 국채보상운동 같은 경제적 자립이 아닌 식민통치기관에 폭탄을 던지고 요인을 암살하는등 일본의 무력지배에 무력으로 대응.. 역사이야기 2018.12.10
영화와 고증 일전에 보헤미안 렙소디에 관한 영화평을 올렸었다. 불과 30여년 전의 것을 재현하는 걸 보면서 오래된 것 같아도 얼마 안된 일들이다. 그러나 돌아보면 80년대에 50년대의 것을 아니 70년대에도 50년대 것을 찾기 어려웠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여유가 없어서 또는 흔적을 지우는데 .. 역사이야기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