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로 야구선수이자 야구감독 그리고 해설위원출신인 허구연님이 임명되었다. 그동안 각종 스포츠 관련단체는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이 회장이었으며 좋은 점도 있었지만 스포츠 본연의 부분보다는 다른 분야에 신경을 쓰고 정작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에겐 큰 도움이 안되고 갈등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특히 자신들이 재임중 군복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쓰기도 했고 이것이 부족한 협회는 자신이 맡고 있는 협회의 선수들을 면제 해주기 경쟁을 했었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현역으로 복무를 하는 요즘 건강한 선수들이 자신들의 직업 때문에 병역특례를 보려는 건 지양해야 했다. 야구는 국제대회의 성적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병역면제를 한 경우도 있었고 상무나 경찰청 팀이 있어 군대를 가도 야구를 계속하기도 했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