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이정후 선수의 사이클링 힛트

lkjfdc 2021. 10. 28. 12:28





키움히어로즈의 이정후선수가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KBO통산 29번째 사이클링힛트를 달성했다.

현재 키움은 5강전으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에 따른 압박이 큰 상태에서 타석에 나올 때 마다 안타와 홈런을 쳤는데 첫째 타석에는 안타(1루타)를 두번째 타석에서는 홈런을 세번째 타석에서는 4사구, 네번째는 2루타를 다섯번째는 3루타를 쳤다.


보통 홈런을 연속해서 치는 경우가 있고 안타도 계속 치는 경우도 있지만 1루, 2루, 3루, 홈런을 친다는 건 신기에 가까운 타격이며 타석에 연속해서 오르지 못할 경우 이루기 어려우며 특히 3루타는 홈런보다 더 이루기 어려운 것으로 공이 잡기 어려운 사각지대나 수비의 큰 실수가 있어야 발생하는데 이정후선수는 수비의 허점 보다는 제빠른 주력으로 3루까지 도달하여 이룬 것이기 때문에 더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바람의 아들인 아버지 이종범 LG코치의 별명에 따라 이정후 선수의 별명은 '바람의 손자'로 아버지의 실력과 유명세에 가려 위축되기 보다는 한층더 앞서가기 위해 힘을 기울여 타격왕에도 도전하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을 하고 혼자만의 기록만 쌓는 경기운영 보다는 팀의 승리를 먼저 생각하고 외야수로서의 수비 또한 일품이다.


만약에 올해 타격왕에 오른 다면 세계최초 부자 야구선수가 달성한 기록이라고 하니 아무리 타고 났다고 하지만 놀랄 수 밖에 없다.

타격과 수비 그리고 도루능력까지 대단한 실력을 지니고 박진감있는 경기를 선보이는 이정후선수의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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