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일반콩보다 큰 작두콩 꼬투리를 보았다. 꼬투리가 약30cm정도 되는 큰 콩이며 밥에 넣어 먹기 보다는 말려서 차로 끓여 먹는 다고 한다. 무슨 효능이 있고 몸에 좋다고 하지만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딱봐도 일반콩과는 다른 것 같고 예전 외국 동화인 '제크와 콩나무'에 나오는 콩처럼 큰 꼬투리에 잘 자라면 하늘까지는 아니지만 크게 자랄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꼬투리만 크지 흔히 보는 일반 콩처럼 일정한 높이의 크기로 자라는 것 같지 않다.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니 그곳의 주민들에게 더 맞는 효능이 있을 것 같고 필요할 것이라 생각이든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토착화되어 그에 맞게 자라 종자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고 또 다른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많이 사람들이 먹었던 일반 콩처럼 자주 먹는 음식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