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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 중령이 보훈처장에

보훈처장에 헬기조종사로 근무한 피우진 중령이 임명 될 예정이라 한다. 피우진 중령은 유방암수술을 이유로 전역을 강요당했지만 승소하여 복직을 하고 전역을 한 인물이다. 많은 근무경력과 여군의 상징적 존재로 활동했지만 업적에 비해 인정을 못받고 군내부의 치부를 드러냈다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했고 파란만장한 군복무를 마쳤다. 개인적으로 간호장교출신 대령들을 장군으로 진급시키거나 군법무관 출신을 여군을 비교적 이른 나이 장군으로 진급시켰던 경우보다는 (이들 병과를 가볍게 보는 것이 아님) 피우진 중령을 진급시켜야 했다. 임관 시기 부터 어려운 전면에 서고 공수훈련을 마치고 특전사 중대장 부터 특별한 경험의 체육부대 지휘관을 거치고 그 어렵다는 전투헬기조종사과정에 지원하여 교육훈련을 마치고 군생활의 상당..

군대이야기 2017.05.18

스승의 날에 대한

어제는 스승의 날이었다. 우스개 소리라고 할까? 학생이 싫어 하는 사람은 선생인데... 그러나 되고 싶은 직업은 선생님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율배반적인 이런 주장은 아마도 서로의 입장과 가치가 달라서 생긴 것 같다는 주장을 하고 싶다. 초등학교를 지나 중고등학교 요즘은 사춘기가 빨라서인지 과거 보다 수업을 이끌기 힘든데 20여년 전에도 쉽지는 않았고 과거 내가 다니던 시기도 말안듣고 교사를 힘들게 하는 학생들이 있었고 학생들의 경우는 지금도 그렇지만 공부를 시킨다기 보다는 학생들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기능이 강했다. 당시 학교도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교사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건이 있었다. 교사들은 교과를 지도하는 역할도 했지만 생활지도 부터 학생지도 까지 과중한 업무를 했었고 학생들에게 강조했던 이슈는..

교육이야기 201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