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02

벤치클리어링과 이승엽

한가한 휴일 간만에 TV로 야구중계를 보는데 요즘 연패를 하고 있는 한화이글스와 연승을 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스의 경기였다. 인근의 화성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2군)구장엔 경기가 없어 집에서 보는 것도 괜찮았다. 경기를 잘 보고 있는데 라이온스의 선발투수 윤성환이 제구가 안됐는지 한화의 지명타자 김태균에게 스치는 볼을 던져 타툼이 생겼고 결국 양팀간 선수들이 뛰어나와 밀고 땡기는 벤치클리어링이 있었다. 관중들의 요구와 양쪽 코치들 심판들이 싸움을 뜯어 말려 잠시 지나는가 싶더니 이번엔 윤성환 투수의 공이 도미니카 출신 강타자 로사리오의 팔에 맞게되고 로사리오는 화를 참지 못하고 투수와 맞붙나 싶었은데 심판의 제지로 막았으나 실제 폭력은 윤성환과 양쪽에서 뛰어나온 선수 코치도 참여하여 뒤엉켜 난장판이 되..

야구이야기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