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강대국의 되기 보다 강소국이

lkjfdc 2017. 4. 16. 15:31

 

사람들은 크고 넓은 나라를 부러워 한다. 넓은 집과 땅이 있으면 여유가 있고 윤택해 보이듯이...

 

그러나 크고 넓은 나라는 유지비용이 많이 들고 주변의 나라가 많기에 그들과의 관계개선에 소흘할 경우 적이 될 수 있고 결국 전쟁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그러기에 외교가 필요하고 때에 따라서는 동맹관계가 필요하다.

 

그러나 동맹이라는 것도 힘있고 능력이 있는 나라에게만 해당이 되는 것이며 이것도 저것도 없다면 식민지로 전락하거나 결국 불행해진다. 그건 나라가 크건 작건 관련이 없다.

 

 

작아도 강한 강소국이 있고 커도 늘 당하고 사는 나라가 있는데 지구의 대부분의 나라는 거의 다 식민지를 겪였고 지금도 형식상으로 해방이 되었지만 승자독식의 현실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 교묘해 졌으며 더 치밀해졌다고 본다.

 

결국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견제하고 내 편을 들어줄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데 냉정하게 말하지만 내가 약해지면 뜯어 먹으려는 국제관계에서 서로 상생하기란 너무나 어렵고 힘겨운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내부의 분열을 막고 기본적 민생이 유지되고 안보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그런 나라는 지구상에 많지 않다.

 

인구수로 따져 봐도 여렵고 힘든 사람들이 많고 군사력은 몇몇 나라에 편중되어 있다. 이러다 보니 과거처럼 전면전이 아닌 테러나 유격전 같은 비대칭 전략을 통한 접근이 더 많아짐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테러가 일어나고 잔악한 살생이 일어나는 것에 분노하며 악의 축을 척결하여 원인을 제거하자고 하는데 그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 ...

 

무한 경쟁과 첨단무기의 개발 ...계속 만들고 이루워 낼 수록 안심하고 편안 할 것 같지만 더 큰 욕심과 경쟁으로 힘은 불균형 해지고 약자는 강자에게 대항 할 수 없으니 더 잔혹해지고 더 폭력적인 대결국면으로 치달을 것이다.

 

결국 피해자는 노약자들 부터 시작하여 전 세계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다 망할 수 있다. 여기엔 나도 포함된다.

 

결국은 누군가 손을 먼저 내밀고 악수해야 한다. 그냥 손만 내밀어서는 안되며 지금 까지 가지고 있던 자산과 여유를 베풀어야 한다. 이유는 이러하다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노력? 의 자신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물려받은 것일 수도 있고 누군가의 것을 빼앗은 것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가진것의 일부만 내어 놓고 덜 챙겨도 오늘날 인류의 불행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고 늦출 수 있다.

 

더 문제는 자신이 가지고 있고 자신이 누리고 있는 여유와 재력이 어느 정도 인지 모르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얼마나 잘 살고 못사는지 모르는 '현실'이 존재 하기에 이런 현실을 사실대로 이야기 해주고 알려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며 그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이 사회는 건강해 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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