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약체라고 생각했던 말레이지아에게 졌다.
운동경기가 질 수도 이길 수도 있지만 이번의 경우는 동남아시아 축구를 우습게 보고 접근한 것이 그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또한 금메달을 따면 군면제가 된다는 이유로 출전 선수를 고르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군대가 얼마나 가기 싫은곳이기에 프로나 아마추어나 국제경기에 목을매고 메달 땄다고 면제를 해주는 경우는 사라져야 한다.
상무나 경찰이 없다면 사단 신교대나 운동 좋아하는 지휘관 밑에서 전투축구 조교로 뽑아 군복무를 시키면 되지 않을까 ? 싶다.(오죽하면 이런 제안을 할까?)
과거 독일전에는 상대를 대단하게 보고 겁을 먹고 이번에는 약하다고 보면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는 확신이 화를 불러왔다.
축구 뿐이 아니다 과거 누군가 우리의 정치와 문화 군사부분을 들먹이다 베트남을 비하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해서 혼쭐이 난 적이 있었다.
또한 이번에 출전하는 야구팀이 축구경기의 영향을 받아서 조금 더 신중한 접근을 하자며 감독과 코치 선수들은 긴장을 하고 있다.
상대가 누구든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얕잡아 봐서는 안되며 반대로 너무 겁먹어서 위축되서는 안된다.
다들 고된 훈련과 함께 국내외에서 난다 긴다 하는 선수들 아닌가?
이기더라도 최선의 모습을 지더라도 잘 싸웠다는 이야기가 들려야 진정한 국가대표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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