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수련회나 캠프는 낮에는 교육이나 세미나를 하고 밤에는 숙소에서 시끄럽게 놀고 새벽까지 시간을 보냈으나 어제는 저녁이후 조용한 마무리와 함께 평가 그리고 정해진 일정을 차근 차근 보냈다.
장애인 시설의 복지사들은 장애인 이용인들을 우선시 하고
피자와 치킨을 사와서 나눠 먹고 식사시간 또한 이들을 우선하고 이곳에 와서도 샤워를 시킨 후 옷도 갈아 입히고 차후 복귀하여 진행할 일정을 고려 빨래나 쓰레기등도 싸서 정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잔류하여 남은 분들과 의견을 조율 업무에 관한 기록도 차근차근 정리해서 남겨야 한다.
특히 식사시간의 경우 일반식을 먹을 수 없는 이용인의 경우 가위를 사용해 반찬을 짧게 잘라 목에 걸리지 않게 먹여야 한다.
또한 먹던 약도 제시간에 먹여야 한다.
화장실 문제도 있고 바쁜 시간 정확해야 한다.
프로그램에 나온 대로 일정을 다 마친 후 돌아가는 길은 가볍긴 한데 도착해서 처리해야 할 일이 기다리고 있다.
밖에 나오니 신나는 표정을 짓고 짜여진 일정을 잘 따르는 이들이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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