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의를 하던 전한길씨가 선거유세에도 개입을 했으나 그 결과는 보수라고 말하는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특히 여당의 텃밭이라는 거제와 부산등에서 패했는데 이는 지역민심이 예전 같지 않음을 나타낸다.
전씨의 역할을 기대했던 여권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전한길씨가 공무원 국사를 강의하며 사실의 정리와 핵심정리 전달은 누구 못지 않게 잘한 건 인정을 하지만 작년 탄핵사건을 기점으로 무슨 영향과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강의의 방향이 변질 되었고 뉴라이트세력이 주장하는 이론들을 교묘하게 전파하고 특히 근현대사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던 이들 중에는 아직도 냉전체제의 편가르기식 그리고 자기편 감싸기 등의 생각을 가지고 역사를 바라 보고 자신들의 주장만이 옳다고 생각하고 점점 다원화 되고 개방된 세계질서에 역행하는 태도를 취하는데 전씨의 주장(일본보다 중국을 경계 하라는 식)또한 이러한 것을 부채질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탄핵심판의 결과에 따라 전씨의 행보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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