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제주 출신 호국인물

lkjfdc 2023. 4. 10. 14:58

제주도는 4.3사건의 피해를 겪은 섬이었지만  6.25 전란을 막아 내는데 큰 힘을 준 곳이며 이곳의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전쟁을 막아내는데  앞장서서 참여하며 유명한 전투에서 이름을 떨친다.





제주도엔 일본군이 만들어 놓았던 군사시설이 있었고 이것들은 전쟁으로 다시 살아나고 육지에 있던 시설들이 옮겨져  군수기능을 담당한다.


여기에 더해서 제주 출신 청년과 여성들은 자원입대를 하여 자신들을 희생한다.

여러 인물이 있겠으나 해병대 장교로 그 참혹하고 어려운 전투 도솔산 전투에서 험한 고지를 점령 현재 양구군 해안면 (일명 펀지볼) 일대를 수복한 김문성 중위가 있다.



이 전투는 미 해병대도 포기했던 싸움을 당시 소규모 군대였던 우리 해병대가 악조건을 무릅쓰고 이겨냈는데 이 선봉에 섰던 인물이 김문성 해병중위다.

다음으로  그 유명한 백마고지 전투의 육탄 3용사의 지휘자 강승우 중위도 제주 출신이다.




백마고지는 중국의 대규모 병력과 우리군 9사단이 고지전을 했던 곳이며 막강한 화력전이 펼쳐지기도 했으나 점령이 쉽지 않았고 이곳을 점령함으로서 철원 평야를 감제할 수 있었다.

이 전투에서  승리를 함으로서 9사단은 부대명칭을 백마부대를 했는데 당시 그 선봉에 섰던 장교가 강승우 중위이다.


이외에 초기 해병대 병력들의 많은 수가 제주도민이었고 특히 어린 여성해병대원들은 육지로 건너가 군사훈련을 받고 전쟁에 참여를 한다.

4.3 사건 행사장에서 시대착오적인 모략과 함께 북한정권이 이 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했다는 사실을 떠드는 일부 단체는 제주도민들을 더 이상 가슴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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