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어느 도의원의 발언

lkjfdc 2017. 7. 30. 07:53

 

자기 지방에 수해가 났는데 외유를 떠났다가 온갖 비난을 듣고 귀국한 도의원들이 언론의 머릿글을 장식하고 있고 해당지역에서는 아마 이번 기회에 자신 지역의 도의원을 확실히 알게 되었을 것이다.

 

 

사실 지방의회 선거가 있지만 누가 의원인지 아는 사람들은 잘 없다.

 

하긴 지역 국회의원도 잘 파악이 안되는데 도의원이나 시의원의 경우는 누가 누군지 관심이 없다.

 

그러나 잘한 건 몰라도 잘못한 건 귀신같이 찾아내는 각종 언론과 기자들 그리고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누가 지켜보든 안보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지역 일꾼의 자세가 아닐까 한다.

 

 

물론 혼신을 다해 발로 뛰는 의원들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발생한 충북도의원 몇명의 태도는 공분을 살 수 밖에 없었으며 다른 지역 의원들도 이점을 교훈삼아 앞으로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또한 해외연수라는 것이 어떠한 성격인지 언론이나 정부 당국에서는 정확히 알려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야 꼭 필요한 업무로 인정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듣기로는 충북도의원들의 이번 유럽연수?는 업무의 성격과는 거리가 먼 일반인들이 즐기는 해외여행을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받고 일부 비용을 자신이 부담하는 행사라고 한다.

 

이건 지방의원 뿐만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에게 더 많으며 예전 부터 해외공관에서는 이들 때문에 직원들이 긴장을 하고 신경을 쓰느라 업무에 지장이 있었다 한다.

 

이래 저래 민폐이며 자신의 욕심과 이익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국익과 공익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고 본다.

 

나라의 돈을 함부로 쓰면서 가는 이런 해외여행은 근절해야 한다.

 

또한 이번에 '들쥐'발언을 해서 불난곳에 기름을 붓는 행위를 한 충주출신 '김학철'의원은 자신의 말이 잘못전달 되었니 어쩌니 변명하지 말고 깨끗이 승복하고 사과하라!

 

자신에게도 지역의 이미지에도 더 이상 나쁜 이미지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수해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민들이 빨리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지금 가장 필요하며 여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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