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이야기

2020년 새로 나온 우표

lkjfdc 2020. 4. 7. 12:37











 

 

 

 

 

 

 

 

 

 

 
올해도 어김없이 기념우표가 발행되기 시작했다.
 
큰 우체국에 가야 살 수 있기에 대부분은 통신판매를 이용해 받아본다.
 
나는 통신판매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때 그때 상황을 보고 기호에 따라 구입을 한다.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한번 공지가 되거나 발행량이 적을거란 소문이 돌고 분위기가 뜨면 사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가격이 뜨고 정작 구하고자 하는 이들은 못구하고 우표상에 웃돈을 주고 사기도 하는데 요즘엔 그런 경우는 잘없다.
 
우표를 되팔아 돈벌이를 하고 싶다면 차라리 다른 걸 하는 게 좋다.
 
이유는 70년대 부터 오른 물가에 비해 우표는 당시 20원짜리가 비싸봐야 100원에서 150원 그냥 돈을 모으거나 맛있는 거 사먹는것이 정신건강 몸건강에 좋다.
 
그냥 재미로 모으면 되고 구입할 때 마다 안내장을 챙겨 안내장의 내용을 읽어보고 같이 자료로 남기면 많은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고 우표를 사는 우체국에서 집으로 빈봉투라도 좋으니 우표를 붙어 기념일부인(기념도장)을 찍어 보관하면 나온 우표의 생일을 기념할 수 있고 직접 집으로 보내면 우편실체를 만들 수 있다.
 
한때 학생들에게 붐을 조성해서 판매하고 학생들 또한 수집을 통한 교양습득이나 다른 만족보다는 돈으로 보고 했기에 유행은 사그라 들었다. 단순히 편지를 보내지 않더라도 취미우표는 수집의 묘미가 있고 택배나 등기우편물에 부착되어 가면 그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이나 중국의 경우 외화를 획득하기 위해 우표와 그 관련 기념물을 팔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소수 우취인들이 사서 즐기는 일상이 되어 아쉬울 뿐이다.
 
바쁘고 여유없고 힘들지만 우표수집을 통한 공부와 함께 특성있는 지역문화를 형성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발행횟수가 적은데 아마 지난날 발행한 우표의 재고와 앞으로 행해질 사업의 규모를 축소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좋은 우표들이 계속 나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