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이야기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

lkjfdc 2018. 5. 14. 08:56

 

 

 

 

 

 

 

 

 

 

 

 

 

 

우리나라의 명칭은 대한민국이며 황제의 나라였던 제국이 아니며 민주공화국이다.

 

그 뿌리는 상하이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임시정부로 해방될 당시 이땅에는 없었다.

 

조선이라는 명칭의 나라를 세우려 했으나 남과 북에는 전쟁에서 승리한 나라의 군대 즉 미군과 소련군이 들어와 다른 방식으로 통치를 한다.

 

48년 8월까지 우리국민이 만든 정부는 없었으며 헌법을 만들기 위해 남한내에서 선거를 하는데 그것이 바로 1948년 제헌국회의원선거로 5월10일 있었다.

 

 

이 선거에 의해 헌법이 제정되고 이 헌법엔 헌법정신과 대한민국정부가 어디서 시작되고 있는가를 밝혔다.

 

 

그리고 9번씩이나 헌법이 개정되었다.

 

아무튼 해방이후 유권자가 되어 정부를 구성하는 기초를 만든 제헌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지 70년 되는 해라고 하여 그 기념으로 우표가 나왔다.

 

서구에서도 선거권이란 귀족 그리고 부자 그들중에서도 성인남자에게 주던 특권이었다.

 

서구에서는 시민운동이나 혁명 심지어는 전쟁을 하여 선거권을 쟁취했고 현재는 성인들에게 빈부나 권력에 관계없이 선거권을 준다.

 

우리는 1948년 부터 민주선거를 했다.

 

 

그러나 선거권에 대한 것을 가볍게 생각하며 정치에 대한 불신이 선거에 대한 불참으로 이어지고 특히 젊은 유권자의 참여가 소극적이다.

 

다음으로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선거에 비해 지자체장 선거나 지방의회 선거에는 누가 나오는지 무관심하다.

 

문제는 무관심이 정치문화의 침체를 가져 올 수 있고 또다른 병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자유민주주의체제에서 앞의 자유는 개인의 자유와 능력을 발휘하는 개념이며 뒤의 민주는 왜곡되고 뒤틀릴 수 있는 자유주의를 다수의 힘으로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잡아 줄 수 있는 견제장치이다.

 

이 견제 장치에 바로 빈부격차나 남녀차별 없이 주어지는 한표가 있다.

 

정치가 국민을 실망시키고 마음에 안들 겠지만 돌아오는 6월의 지방선거에는 소중한 한표를 던져 유권자의 힘을 보여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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