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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몽양기념관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엘 가면 몽양 여운형 선생의 복원된 생가와 기념관이 있다.주말이나 행락철엔 많은 차량으로 막히기 때문에 가기 어렵고 평일 오전에 가면 방문이 수월하다 .몽양 여운형은 해방전에도 후에도 우리나라에 있던 정치인이자 독립운동가, 체육인, 언론인 으로 다재다능한 인물이며 극단적인 부분 보다는 솔직하고 포용적인 측면이 강해 특정 진영이나 이념에 치우친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고 위협을 받았으나 그의 솔직함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받고 지도자로서 지지도 또한 다른 유명 정치인 보다 높았다.평생을 대한 독립과 함께 통일조국을 위해 몸을 바쳤으나 그 뜻을 이루기 전에 죽음을 당했다.몽양기념관엔 그의 어린시절 부터 그의 집안 배경, 동학 , 애국계몽운동과 기독교도의 입문, 외국 유학과 함께 독립운동가..

역사이야기 2024.12.19

춘천호반의 여러 기념탑

춘천의 의암호반에는 6.25관련 전적비 이외에 학도병 참전과 베트남전 참전 그리고 첩보부대와 관련된 기념비가 있다.다른 지역의 경우 분산되어 배치되거나 충혼탑이 있는 공간에 모시거나 별도의 비석을 만들어 고인들을 추모하는데 춘천의 경우 강변의 공원에 민관군이 협조를 하여 조성을 했다.특히 학도병 참전의 경우 6.25의 경우 춘천이 처음 이루어 진 것으로 알며 춘천에서 승리를 하는데 있어 이 지역의 중학생 (당시 는 중고교가 통합) 사범학교학생, 훗날 강원대학교가 되는 농림관련 전문학교 학생들이 국군을 도와 초기 북한군을 막을 수 있었고 전쟁전에는 형무소의 제소자들이 진지를 구축했다고 한다.그리고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춘천출신 장병들을 기록한 비석과 조형물이 있는데 사실적이다.베트남전 관련 조형물과 기념..

군대이야기 2024.12.18

춘천대첩과 영화 그리고 ...

지난 11월 춘천대첩에 대한 영화가 개봉을 했다고 한다.상업영화는 아니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 졌으며 앞으로 상업영화로 나올 수 있다고 한다.사실 춘첩대첩에 대한 영화는 과거 Defence Korea란 군사사이트의 회원중인 팍쉰보병(김성인님)에 의해 각본이 나왔었고 김 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가제 '푸른별은 살아있다!'란 제목으로 군당국의 협조로 준비를 했었다.당시 춘천을 직접 답사하고 참전용사였던 '고 이대용 준장' 의 증언부터 시작하여 6사단 7연대와 16포병대대의 당시 상황을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를 했으나 영화는 엎어졌고 없던 일이 되었다.당시 한국전쟁 초반의 자료를 수집하고 옥산포 전투 춘천역 격전 그리고 홍천까지 후퇴는 했지만 이후 상황을 망라했던 당시의 시나리오는 내용이 방대했고 '태극..

군대이야기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