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젊은이의 가요제에 입상한 노래들은 지금도 부르는 사람들이 있고 연주하는 곡들이 많으며 유행했던 것들이 많다.
하늘색 꿈, 불놀이야, 젊은 미소, 님에게 등등 실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축제에서도 연주했고 공연했던 것들이다.
지금의 것들은 대부분 듣기만 하고 그 마져도 수명이 짧은 편인데 이 당시의 노래는 40여년이 다 되는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광고에도 나왔던 종이비행기의 '우리들의 겨울'은 이맘 때쯤 방송에 등장하는데 '종이비행기'가 부르지 않았음에도 친숙하게 다가온다.
방송국 관현악단이나 오케스트라의 큰 도움이 없거나 있어도 약했던 당시 학생들이 연습한 대로 했던 당시의 노래들은 편곡자의 손을 거친 80년대 중 후반 타 방송사의 노래들 보다 더 좋아보이고 학생들의 진짜실력을 볼 수 있어 더 좋다.
한사람의 출중함 보다는 여러사람이 나서서 노래한 이런 곡들은 외로움이 느껴지는 이 겨울에 더 좋은 것 같다.
음반에 나온 노래를 세월이 지나도 많은 이들이 다시 찾으니 이 음반도 요즘엔 잘 안보이는 듯하고 보여도 음반의 상태가 별로 인 경우가 많다.
더 늦기전에 잘 보존관리하여 자주 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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