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로운 일터에서 퇴근길

lkjfdc 2025. 2. 16. 20:21

새벽엔 영하의 날씨지만 낮엔 따뜻하다.

새로 일하는 곳은 주주야야휴휴 이런식으로 근무를 하고 근무시 기록하는 것이 많고 인수인계를 철저히 한다.

간호사들의 병동근무처럼 느껴지고 업무의 경중이나 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메뉴얼에 나와있는 것 대로 하면 된다.

단 서류를 작성하는 부분이 민감한데 숙달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전에 근무하던 곳이 전방부대 GOP소대라면 이곳은 대대에 딸린  예비중대 같아서 지원인력도 있고 근무가 정해져 있다.

중증의 정도가 더 심한 이들도 있고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이들도 있어 이용인들이 다양하다.

이용인들의 세대가 어리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이들은 없지만 언어선택이 조심 스럽다.

봄이 되고 기온이 오르면 나들이도 간다고 하고 식당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는 다고 하는데 음식의 저작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이 있고 몸이 불편한 이들이 있어 쉽지 않겠지만 보조하는 이들이 있으니 덜 부담스러울 것 같다.

학원에만 있다보니 호봉이니 월차니 연차니 생소한 휴일이 있고 급여를 주는데 조심스러워 하는 것을 보면서 일에 따른 냉정한 결정이 있어 좋은 점이 많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