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이야기

어떤날 2

lkjfdc 2022. 5. 29. 16:05

어떤날은 두연주자(조동익: 베이스와 건반 이병우: 기타)가 모여 만든 밴드형식의 듀오이다.

녹음할 때는 노래마다 드럼이나 다른 악기의 연주자를 참여시켜서 하고 공연을 할 때는 객원연주자와 함께 한다.

조동익이나 이병우는 어떤날로 활동을 하면서 다른 가수의 연주나 녹음에도 참여를 하고 음악감독도 하며 작사 작곡을 하여 다른 가수에게 주기도 하며 자신들과 성향이 비슷한 가수와 연주자들을 모아 계속 활동을 하는데 TV방송에 출연하기 보다는 공연을 하거나 녹음에 참여하는데 이들이 끼친 영향력은 지대하다.


조동익은 '고 조동진'의 동생이며 여동생은 '조동희'이며 아버지는 영화감독 '고 조긍하'로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음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며 아버지와 형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조동익의 부인은 장필순이며 부부는 제주에 살면서 음악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고 조동진의 영향을 받고 함께 음악을 하는 이들을 조동진 사단이라고 하는데 특히 80년대 이후 가요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들도 동아기획에 소속이 되어있었다.

동아기획은 90년대 새로운 장르의 음악 발달로 인해 활동을 접고 이를 이어받은 곳이 하나기획이며 이 중심에 있는 이가 조동익이다.

이병우는 기타 연주자로 유명했는데 연주활동도 하지만 실용음악 교수로 재직해 있다.


어떤날 2집에는 여러 음악인이 녹음에 참여하는데 당시 신예로 이름이 알려진 '김현철'이 건반을 연주하고 있도 배수연, 김종현이 드럼과 퍼커션을 연주한다.

그런 날에는 어떤날의 대표곡 중 하나로 훗날 장필순, 김장훈 , 조성모, 재주소년 도 다시 불렀다.


'음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e Gees 의 Too much Heaven  (0) 2022.08.26
부활 6집  (0) 2022.06.04
80년 mbc대학가요제  (0) 2022.05.18
악동들 LP  (0) 2022.05.13
지구에서 온 편지 '김광민'  (0)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