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마스크 구매자가 줄었다.

lkjfdc 2020. 5. 10. 11:03

 

마스크를 사고자 줄을 서는 장면을 이젠 보기 어렵다.

 

날짜에 따라 구매를 하고 차곡차곡 모아 놓기도 했지만 이젠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최근엔 확진자도 많이 줄고 있어 반가운데 겨울 찬바람이 불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말에 긴장을 하게 된다.

 

10여년 전 신종플루 발생이 있던 시절 타미플루라는 약을 처방을 하면 고생은 조금해도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의 경우엔 그 후유증이 크다보니 더 무섭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시스템 전반이 개선될 것이고 사회문화적인 것 또한 변화할 것이라 생각한다.

 

어린이날 시내의 한 음식점에 갔는데 손님들이 많이 오자 다 받지 않고 시간을 두고 발열체크를 한뒤 순서대로 입장을 시켜 서로간의 간격도 떨어져 앉게 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는 아주 가까운 일가친척만 가고 혹시 많은 사람이 붐비면 축의금과 조의금만 급히 전해주고 자리를 바로 벗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마스크도 어른용 어린이용 여러가지가 나오지만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 또한 길에서 함부로 침을 뱉지 않을 것이고 전철안이나 버스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을 자제할 것이라 생각한다.

 

습관이 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이 사태가 잘 자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