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시세차익을 노린 과소비

lkjfdc 2020. 6. 1. 14:33


사은품을 받기 위해 과도한 소비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렇게 구입한 것을 인터넷에 올려 이익을 남겨 순식간에 판다.

유행에 민감한 사회다 보니 반짝하고 서로 사고 팔고 하다가 어느날 사용하지 않다가 대량으로 뜯지 않은채 쏟아져 나올 수 있다.

얼마전 스타벅스라는 유명 커피 회사에서 일정량의 음료를 마시면 사은품으로 작은 가방을 주는데 이것이 인기라고 한다. 마시지 않을 커피나 음료를 사서 버리기도 한다는데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뭐 이런 가방만 그런 것이 아니다. 7~80년대 우표수집이 유행일 때 뜯지도 않은 것을 대량으로 어디서 구했는지 점유한 후 30~40년 지나 인터넷에 헐값으로 내놓는 경우는 어제 오늘이 아니고 최근 듣지도 않는 고가의 LP를 대량 구매한 후 시세차익을 노린 후 가지고 있다가 결국은 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만의 취미가 되어버린 것이 많기에 실제 비싼값으로 파는 건 쉽지 않다.

정상적으로 땀을 흘려 일을 해서 돈을 벌기 보다는 많은 것을 점유하여 시세차익을 노리는 수법은 예나 지금이나 문제이다.

투자가 아닌 투기를 통하여 뭔가 이루는 경우 벌어지는 부작용을 생각해 보면 스스로 자제하고 멀리 해야 하지만 돈의 유혹을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다.

돈을 바라는 것 보다 자기 만족과 가치를 추구하는 수집문화가 자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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