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며

lkjfdc 2020. 6. 3. 09:40



신용카드나 선불형카드로 이번 사태 때문에 지원금이 입금되었다.

주로 영세한 업종에 가서 사용하라고 해서 쓰고 있고 나의 학원도 수강료를 카드로 받고 있다.


지역카드 가맹점이 된건 코로나 사태 휠씬 이전 부터 였으나 실제 결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현금거래가 많지 않고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고 현금을 거래할 경우도 현금영수증 발행이 의무화되어 학원장들 연수를 가면 안전교육도 강조하지만 이점을 강조한다.

시장 뿐 아니라 길거리 좌판에서도 받는데 카드단말기가 있고 사업자등록을 하면 거래할 수 있다.

세무서에 가서 신고하고 단말기회사에 연락하면 사용료를 내면 되고 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수수료를 내게 되며 바로 세무서로 연결되어 소득이 집계된다.

물건이나 써비스를 팔면 바로 등록이 되다 보니 세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카드단말기 설치를 번거롭고 어려운 절차로 생각하고 손님들에게 현금만 요구하니 문제가 발생한다.

현금거래도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이 이젠 상식이 되었고 그래야 거래가 투명해 진다.

많이 벌면 많이 내는게 당연하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줄이고 감추고 신고를 정확하게 하지 않다보니 성실한 납세자만 이상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상업이 주업이 아니고 어쩌다 물건을 확보에 임시로 파는 경우라면 모를까 이번 재난지원금을 통한 거래로 인한 이익을 받고 싶다면 그것에 따른 시스템을 만들어 거래를 했으면 한다.

특히 지역의 전통시장이나 좌판의 상인들 중 번거로움과 영세함을 강조하면서 이런 시스템 사용을 거부한다면 손님들에게 외면 당할 것이고 본인도 힘들 것이다.

혹시 자신의 소득이 노출되거나 아니면 사업자로 인정되면 여러가지 사회보험이나 다른 혜택에서 제외되고 그간 안내던 공과금이나 세금을 내야하는 부담 때문에 그렇다면 생각을 바꿔보고 변화시켜야 하지 않을까?

두개를 얻으려면 하나는 내주고 양보해야 된다고 본다.

그래야 지금의 난국을 이겨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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