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의 업적 중에는 교육을 활성화 시켜 문맹률을 낮추고 민주시민을 길러 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일단은 맞는 부분도 있지만 그 기반을 만든 조직은 미군정과 당시 교육인사들이고 그러함에도 초등학교 교육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고 지역유지들이나 학부모의 회비가 없이는 운영이 될 수 없었고 이 마저도 낼 수 없는 경우 학교를 갈 수 없었다. 정권 초기 초등교육비(초기 70%이상은 후원회비와 사친회비 였으며 완전히 사라진 건 1962년)의 비중은 높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지역 특히 군대가 주둔한 한강이북이나 후방이라도 군인들이 주둔한 지역의 주민들은 군에서 세운 공민학교의 도움을 받아 초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군부에 대해 호의적이었다. 독립운동가로서 이승만이 외교론이다. 해서 나름 합리적이고 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