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주년 우표

lkjfdc 2019. 9. 23. 17:48

 

 

 

 

 

 

 

지난주 9월20일엔 대한민국 공군 창군 70년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되었다.

 

정확히 1949년 10월 1일이 대한민국 공군이 육군에서 독립을 한 날이며 공군사관학교도 정식 발족했다.

 

해방 이후 미군정은 우리나라에 군대라기 보다는 경비대라는 이름으로 경찰보다 약한 조직으로 출발을 했기에 병력과 무기는 빈약했고 경찰들로 부터 무시 당하였다.

 

경찰과 경비대의 유혈사태도 발생했으며 사상문제로 인해 숙군작업도 있었고 국군으로 명칭이 바뀌고 육군과 해군이 발전하긴 했지만 공군의 독립은 이루워 지지 않았다.

 

초기 육군의 포병 관측기에서 시작을 한 육군 항공대는 육군항공사관학교를 만들었으며 공군으로 발전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인 인물은 최용덕 장군으로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했었다.

 

그는 국군이 만들어진 후 50대의 나이에 병으로 입대하여 불만을 표하기 보다는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을 이야기 하며 독립한 나라의 공군을 만들고자 앞장 섰다고 전해진다.

 

해방되기전 안창호, 김구, 노백린등이 항공력의 강조와 함께 미국에 비행학교를 만들어 조종사를 양성했고 임시정부 최초의 비행장교인 박희성과 이용근이 탄생하였다.

 

서왈보, 여성비행사 권기옥,김연기, 전상국 등이 항일전에 나섰고 안창남은 특히 유명했다.

 

해방 이후 육군에서 독립한 공군은 초기 빈약한 항공기로 동란시기 북의 침략을 막았고 훗날 미공군도 실행 못한 임무를 수행하며 하늘을 지켜냈다.

 

현재는 대한민국 공군은 나날이 발전하여 우리의 하늘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