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제 100회전국체육대회 기념 우표가 나왔다.
올해는 3.1운동 부터 임시정부 수립까지 100년을 기념하는 우표들이 나왔는데 전국체육대회의 경우도 비슷한 것 같다.
아무튼 10월 4일 금요일 부터 서울에는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지금은 여러 종목의 운동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지만 처음 이 대회의 시작은 전국대항 1920년 야구경기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서울과 평양간의 축구경기도 있었고 해방 이후 단절이 되었지만 다시 전국체육대회를 하며 지역간 우의를 다지고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국력은 체력의 발달처럼 발달되어 왔고 현재는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이며 이름을 떨친 선수들도 많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의 체육이 과도하게 결과에 집착하고 승부에 몰입하다 보니 학업을 전폐하거나 졸업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졸업을 안하고 월등한 체력을 이용하여 우승을 하던 편법도 있었고 인기스포츠엔 사람들의 관심이 많지만 기초체력 키워야 하는 운동경기나 비인기종목의 경기는 전국대회를 해도 사람들이 없고 인기있는 프로 스포츠경기라고 해도 지명도에 따라 관심은 천차만별이며 대우도 다르다.
그나마 전국체육대회가 있어 다양한 시도와 발전이 있었고 체육행정과 함께 지역의 기반시설들이 확충되고 지역민들도 그 혜택을 보았으며 지역간 격차도 줄고 지역특성에 맞는 경기장 확보와 함께 우수한 선수들도 배출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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