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사회학과 류석춘교수의 일본군 성노예 왜곡 발언으로 인해 사회가 시끄럽다.
젊은 사람도 아니고 정년이 다되가는 교수가 더더군 다나 인간사회의 본질을 파악하고 연구하는 사회학교수가 한 발언치고는 부적절하다.
뭐 개인적으로 만나보면 술 자사고 쿨한 사람일 수 있겠지만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강의하고 연구자로서 학계에 영향을 끼칠 학자가 이렇다면 큰 문제이다.
그렇다면 류교수의 발언이 개인적인 생각만을 이야기 한 건지 아니면 연구나 교육활동에 지원을 해 준 댓가의 결과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알려진 바 과거 일본의 단체인 '일본재단'에서 100억의 지원금을 연세대가 받았는데 이 재단의 실질적 설립자인 사사카와 료이치는 무솔리니를 존경하며 그 유명한 '카미가제'특공대의 개념을 창안했고 아베신조 선대와 인맥을 쌓고 그후 도박사업을 하는 한편 평화기금을 만들어 평화주의자인 것 처럼 행동한다.
각종 구호사업 복지사업등에 기부도 하고 여러활동을 하지만 우리나라의 학계에도 영향을 미쳐 자신들이 과거에 행한 짓들을 미화하고 합리화 하는데 이용하며 돈을 받아 연구활동을 한 자들이 요즘 하나둘 책으로 방송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양두구육 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늘 피해자인 척 하며 아직도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극우세력과 그들의 돈을 받고 편들고 떠받드는 자들의 행태가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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