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연휴가 겹쳐 검사소엔 예약이 꽉차 동네의 검사소는 갈수가 없고 인근 안양이나 군포 수원등의 검사소를 검색해도 당일 검사는 불가하다.
제작년에도 예약을 하고 갔던 것 같은데 차량이 많지 않아 수월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되어 인천 남동구까지 검사소를 찾아 왔다.
네비게이션이 차에 없어 휴대폰에 나오는 정보를 토대로 소래포구를 건너 호구포역지나 검사소를 찾아 가는 길 ...
차들이 많지 않지만 길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트레일러도 많고 트럭도 많고 가끔 인천공항가는 버스들도 보인다.
집에서 35km정도인데 1시간 10분이 걸린다.
고속도로를 타면 좋으나 톨게이트 통과하고 길찾고 그러다 보면 거기서 거기...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차들도 많은 동네다 보니 검사하는 차들도 많고 정신이 없다.
얼마전 브레이크 라이닝과 엔진오일 그리고 변속기 오일도 갈고 하체도 일부 교체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다.
가급적이면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는 데 자가용의 유지와 운전은 언제 부터인지 부담 스럽다.
보험료와 세금 그리고 주차료...
가끔 큰돈을 주고 차를 사는 이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그 차가 그냥 굴러가고 유지되는 건 아니다.
타기만 해도 소모되고 돈을 달라고 하는 자동차!
편한 도구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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