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장판에 남긴 흔적들

lkjfdc 2025. 5. 12. 00:08

발달장애인 시설의 이용인들은 누구가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거나 박수를 치면 같이 반응을 한다.

바닦에 발을 구르기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소리는 엄청나다.

멀리서 들으면 목소리나 발구르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고 어떨 땐 싸우는 것 같아 다가 가면 별일이 아니다.

그러나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서 이런식이면 항의를 받기 딱 좋고  살기 어려울 것이다.

장애인 시설 안에서도 이러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장판도 여러겹 깔아 신경을 쓰지만 찢고 훼손해서 관리가 쉽지 않다.

어떤 곳에서는 타일을 깔기도 한다는데 안전문제가 있어 고려중이라는데 전문가들은 타일을 깔아 훼손을 막기도 한다.

찢어진 흔적을 보면 모양이 다양한데  고추를 닮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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