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짜리 지폐를 초등학교 1~2학년 때 받으면 일주일 정도 쓰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러나 주화(동전)를 많이 사용하면서 100원은 자판기 커피값 그리고 중고교시절 시내 버스 기본요금 정도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지금은 교통카드를 쓰거나 신용카드를 많이 쓰기에 별로 쓰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10진법에 익숙한 우리 문화에서 10원 100원 1000원은 계산 하기가 편안하다.
그런데 100원은 100원인데 500원 주화보다 크고 실제 이것을 구하려고 하면 우표의 가격처럼 액면이 아니고 당시의 발행량과 현재의 가치를 비교해서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기념주화로 나온 100원이다.
1975년에 나온 100원은 광복3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독립문이 있고 유관순열사를 상징하는 인물이 있고 1981년의 100원엔 태극기와 비천상 무늬 뒷면에는 무궁화가 있다.


지금도 기념주화가 나오지만 100원은 아니며 당시 100원의 가치를 기늠할 수 있는 그리고 사회가 추구하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정해진 케이스에 흠이 안난 상태로 보관이 되어 있으면 보기 좋았을 텐데 일반 동전처럼 다루다 보니 평범할 수 있고 그냥 막써도 될 것 같은데 가게의 주인이 보면 약간 이상하게 볼 것 같다.
특이한 기념물이고 정교하기에 한때는 외국의 기술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상당한 기술로 정교한 주화를 만든다고 하는데 다양한 기념주화를 찾아보고 싶지만 능력 밖이라고 보며 그냥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