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평화를 사랑하고 순하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
또한 싸움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평상시엔 잘 들어나지 않는다.
이 싸움은 몸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정신이 그 만큼 뒷받침되어야 한다.
몸싸움, 칼싸움, 활싸움, 총싸움으로 올림픽 초반전을 주름 잡고 있다.
인근의 중국과 일본도 만만치 않은데 마지막에 이기는 것을 보면 엘리트 스포츠니 밀어주는 놈만 밀어주니 해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세계의 난다 긴다 하는 선수들이 모인 곳에서 결승까지 진출 살 떨리는 싸움 특히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양궁이나 사격에서 막판에서 점수를 내는 건 보통 정신력이 아니다.
괜히 추모(동명성왕)의 후예가 아니고 그냥 활의 나라가 아니며 고려말 조선초 부터 발달한 화약무기에서 발달한 총포의 사용에서도 이러한 재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전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지만 그 영향력을 좋은 곳에 쓴다면 그것 또한 대단한 것이라 생각하며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힘차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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