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책들

lkjfdc 2021. 7. 7. 08:10
















우리나라엔 다양한 박물관과 기념관이 있고 전시물을 전시만 하는게 아니라 외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월보도 만들며 연구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자료수집 부터 대외활동 그리고 교육등 다양한 것이 있는데 다른 곳도 잘하지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앞에 위치)의 모습은 더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박물관의 건평이나 전시공간이 넓은 곳도 있으나 이곳의 경우 실물의 전시가 더 충실하다고 본다. 물론 현대사 유물이 고대나 중세보다 흔하겠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그리고 연구한 것들을 책으로 내놓는데 가격은 15000원으로 일정하며 다양한 학계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묶어서 내놓은 것으로 뉴라이트니 건국절 문제로 논란이 있긴 했지만 다양한 소재를 토대로 내놓았다.

다른 박물관이나 역사관의 경우 비매품인 경우가 많아 헌책방을 뒤져야 구할 수 있으나 이곳의 자료들은 외부인들도 살 수 있고 가격 또한 시중의 책보다 저렴한 편이다.

하드커버에 종이 또한 무게가 느껴지며 오래 보관해도 괜찮을 것 같다. 또한 글자도 시원시원하고 보기가 좋다.

과거 70~80년대의 저작물은 글씨가 작아서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지금의 책들이 대체로 글자가 커져서 양이 많아져 부피가 커진 측면도 있으나 대한민국역사발물관의 연구서들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얼마전 구한 책의 상태를 보니 책의 제본이 표지와 안쪽 것이 거꾸로 되어 신기했다.

보는 데 있어 지장은 없지만 우표처럼 에러가 생긴 것은 더 특이하니 나름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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